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톤 빌라 FC (문단 편집) === 2015-16 시즌 === 전 시즌 주장이었던 론 블라르가 계약이 결렬되며 팀을 떠났다. 또한 새 시즌 주장을 맡기려던 [[파비안 델프]]는 재계약에 서명할 듯 하다가 뒤통수를 치며 바이아웃 800만 파운드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버렸고, 주포 [[크리스티안 벤테케]]는 3200만 파운드에 [[리버풀 FC]]로 떠났다. 각 포지션의 기둥들이 뽑혀나가며 판을 완전히 새로 짜야 할 상황. 물론 여름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많이 하긴 했다. 지난 시즌 임대로 와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스콧 싱클레어]]를 완전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마이카 리차즈]](맨시티, 자유영입), 마크 번(노리치, 자유영입), 이드리사 구예(릴, 9m), 조르당 아마비(니스, 9m), [[조르당 아예우]](로리앙, 9m), 호세 앙헬 크레스포(코르도바,0.5m), 조르당 베레투(낭트, 7m), 루디 게스테드(블랙번, 6m), 아다마 트라오레(바르셀로나 B, 7m), [[졸리온 레스콧]](WBA, 2m)을 폭풍영입했다. 지난 시즌에 뛰었던 싱클레어를 제외하면 무려 10명의 신규 선수가 들어왔다. 지난 몇 년 동안 빌라의 행보에 비해서 이번에 돈을 많이 썼다.(물론 벤테케와 델프의 이적에 따라 자금이 두둑해진 것도 있다.) 우려스러운 점은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선수들이 들어오면 팀의 조직력을 갖추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레스콧과 리차즈 빼고 전부 EPL 검증이 되지 않은 선수들. ~~그것을 이미 3년 전 런던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2012-13 시즌|모 팀]]이 시전했다.~~ ~~결국 이는 [[풋볼 리그 챔피언십|현실]]로~~ 개막전 승격팀 [[AFC 본머스]] 원정에서 이적생 루디 게스테드가 교체 투입된 후 데뷔골을 터뜨린 것이 결승골이 되어 1-0으로 승리하였다. 그러나 개막전 승리 이후 선더랜드와의 2-2 무승부를 제외하곤 8경기에서 7패를 당했고[* 7패 중 6패가 한점 차 패배이다. 이 중 안필드에서 리버풀에게 2:3으로 석패한 것도 있고, 2016년 3월 20일 기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스터 시티 FC]] 원정에서 먼저 2-0으로 앞서가고도 2-3으로 역전패당하기도 했다.], 9라운드까지 1승1무7패에 그치며 강등권으로 추락하였다. [[팀 셔우드]] 감독의 경질설이 불거졌고 10월 24일에 열리는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10라운드 경기를 통해 그의 경질 여부가 갈리게 되었다. [[팀 셔우드]]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처럼 소방수의 역할을 잘 수행해내며 FA 컵 준우승과 프리미어 리그 잔류로 이끌었지만 새로운 선수들을 모아서 한 팀으로 다시 만드는 능력은 부족했고 결국 초보 감독의 한계를 드러냈다. 결국 10월 24일 펼쳐진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2-1 역전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처지자 [[팀 셔우드]] 감독이 경질되었다. 후임 감독으로 전 [[올랭피크 리옹]] 감독 [[레미 가르드]]가 선임되었다. 새 감독의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홈에서 깜짝 무승부를 거뒀지만 가르드 역시 전임과 달라진 게 없고 2015년 12월 31일까지 1승 5무 13패로 꼴찌가 되었다. 팀의 유망주 [[잭 그릴리쉬]][* 여담이지만 이 그릴리쉬는 몇년 뒤 빌라의 핵심선수로 성장한다.]는 빌라가 대패를 당한 날 밤 나이트에 갔다가 걸려 징계를 당했다. 8월 8일 개막경기인 본머스전을 1-0으로 이겨보고 18경기동안 이겨본 적이 없다! 이렇게 승점 8점이라 암울한 상황. 17위 스완지 시티와 무려 승점 11점 차이가 난다. 강등권에서 벗어나자면 12점 이상 승점이 필요한데 현재 상황에서는 도저히 가망이 없어 보인다. 19라운드를 마친 시점에서 승점 8점 이하를 낸 것은 이번 시즌 아스톤 빌라가 세 번째이다. 이전 두 사례는 선더랜드(2005-06), 더비카운티(2007-08)인데 두 팀 모두 해당 시즌 최소승점 기록을 세우고 강등되었다. 통계상으로도 EPL 출범 이후 첫 강등이 매우 유력해진 상황이다. 2016년 새해 1월 4일 첫 경기인 19위 선더랜드 원정경기에서도 1:3으로 패하며 더 이상 희망이 없다. 20경기 1승, 19경기 연속 무승, 홈경기 무승. 2007-08 시즌 더비 카운티 이후 EPL 최악의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9위 선더랜드와 승점차도 7점으로 벌어진 상황. 참다못한 서포터들은 경기 후 버스에 타고자 선수단이 나오자 야유와 함께 “당신들에 그 유니폼은 어울리지 않아!”라는 구호를 외치며 비난했다. 그러다가 21차전 홈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이기며 다섯달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후 22라운드에서 선두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고, 23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며 시즌 처음으로 3경기 무패에 성공했다(...) 강등이 유력한 가운데 빌라는 겨울이적시장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못했다. 로마의 세이두 둠비아에게 접근했지만 뉴캐슬로 임대이적했고, 보르도의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리그앙에서 도움 순위 2위를 기록하던 와비 카즈리도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둘 다 강등경쟁팀으로 이적한 셈. 풀백 [[마티유 드뷔시]]는 보르도를 택했고, 첼시 공격수 [[로익 레미]] 영입도 실패했다. 마지막 날까지 추진되던 라치오 미드필더 [[라벨 모리슨]] 영입도 최종 협상 과정에서 라치오 측이 “잊어버려라”라는 말을 남기고 최종 결렬됐다. 아무래도 강등이 유력한 팀에 가고자 하는 선수가 없는 듯 하다. 겨울이적시장이 마감한 후 치뤄진 첫 경기인 24라운드 웨스트 햄 원정에서 무기력하게 0-2로 패했다. 이에 분노한 빌라 팬들은 랜디 러너 구단주에 대한 불만을 노래로 표현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29176|##]] 14경기 남은 상황에서 잔류권인 17위 노리치와의 승점차는 10점. 19위 선덜랜드와의 격차도 6점이나 된다. 이변이 없는한 강등 확정. 25라운드에서 함께 강등권 싸움을 하는 노리치를 2:0으로 잡고 리그 3승째를 챙겼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모처럼 득점을 기록해 주는 등 빌라 팬들에게 잠시 예전과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해 주기도 했으나.... 26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6'''으로 패했다. 이제 [[풋볼 리그 챔피언십]]행이 '''더더욱 유력시되었다'''. 대충 통계상 강등을 면하는 세이프 존이 대략 승점 40점 [* 물론 이는 40점 뽑으면 강등 될 확률이 제로에 가깝다는 소리로, 보통은 40점 보다 몇 점 정도 적어도 잔류하는 경우가 많다.]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목표로 한다면 26라운드 기준으로 앞으로 남은 12경기에서 '''24점'''을 뽑아야 한다 ~~뭐라고요?~~ ~~12경기에서 24점 뽑는 저력을 시즌 초 부터 냈으면 적어도 챔스권이다~~. ~~9경기 남은 가운데 24점 뽑아야 한다. 9경기에서 8승이 가능이나 할까~~ 남은 경기들에서 거의 우승 팀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지 않으면 사실상 탈출이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이고, 강등권 탈출도 아닌 19위인 선덜랜드와의 승점차만 7점이다.~~윌리엄 왕세자 우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리버풀전 대패 이후, 연습경기 삼아 아스톤 빌라 1군과 아스톤 빌라 리저브 팀[* 21세 이하팀. 즉 2군]이 자체경기를 가졌는데 '''리저브팀이 3-0으로 1군을 압살했다'''고 한다. 아스톤 빌라의 현주소를 잘보여주는 경기가 될 듯 하다. 더군다나 1군팀에는 브래드 구잔, 스캇 싱클레어, 앨런 허튼, 이드리사 게예, 키어런 클락 그리고 애슐리 웨스트우드 등 사실상 '''1군 주전 멤버들'''이었고 나머지 1군 주전들 중에는 조던 아예우와 레안드로 바쿠나만이 리저브팀으로 뛰었던 상황이라고 한다. 리버풀에 0-6 대패를 당한 빌라는 27라운드 스토크 시티 원정과 28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각각 1-2, 1-3으로 패했고 2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예상대로 0-4 대패를 당하며 4연패로 2부리그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29라운드를 마친 현재 성적은 3승7무19패, 승점 16점. 게다가 잔류 마지노선 17위 선덜랜드가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7위와 승점차가 9점으로 벌어졌다. 선덜랜드가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았다면 11점 차로 벌어질 수 있었다. 11점 차나 9점 차나 빌라의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극적인 반전으로 잔류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시즌 종료까지 9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정말로 기적 of 기적 아니면 프리미어 리그 잔류는 언감생심이다. [* 물론 이런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8라운드 기준 EPL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스터 시티 FC]]가 지난 시즌에 그랬다. 3월을 마친 시점인 29라운드까지 레스터 시티의 성적은 4승7무18패, 승점 19점으로 꼴찌였다. 하지만 막판 9경기에서 7승1무를 쓸어담는 호성적을 거두면서 11승8무19패, 승점 41점으로 기적적으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또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역시 2006-07 시즌 29라운드까지 5승5무19패로 꼴찌였으나 막판 9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2011-12 시즌 [[위건 애슬레틱]] 역시 29라운드까지 4승에 그쳤으나 막판 9경기 강팀들을 연달아 꺾으며 7승을 거뒀고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들 세팀이 부진할 때도 현재 빌라 수준의 의지력 결여나 막장스러운 경기력은 보이지 않았다.] 토트넘과의 30라운드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2-0으로 패했다. 골대를 3번이나 맞추며 득점에도 실패했다.~~안될놈은 안된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해볼만 했던 스완지 원정에서도 0:1로 패하며 이제는 강등이 코앞까지 왔다. 결국 빌라의 보드진도 이번 시즌 잔류는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31403|가르드 감독을 경질시키고 14-15 시즌 레스터의 감독이었던 나이젤 피어슨을 감독으로 선임해 챔피언십에서 맞을 다음 시즌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현지시각으로 3월 29일 레미 가르드 감독이 팀을 떠났다. [[http://www.avfc.co.uk/page/NewsDetail/0,,10265~5455200,00.html|#]] 가르드 감독이 떠난 뒤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31라운드에서 [[루벤 로프터스 치크]]에게 선제골을 실점했고, 그 뒤로도 [[알렉산드르 파투]]에게 첼시에서의 데뷔골을 허용했으며, [[페드로 로드리게스]]에게 쐐기 2골을 먹히며 0:4로 떡실신 당했다. 그리고 17위 노리치가 뉴캐슬과의 단두대매치에서 3-2로 이김으로써 승점차가 15점으로 벌어졌다. 이젠 1패만 당해도 혹은 노리치가 1승만 추가해도 강등 확정이다.[* 그경기가 2016년 4월 9일 저녁11시(한국시간) 경기이다. 여기서 아스톤 빌라가 본머스를 이기고 크리스탈 팰리스가 노리치 시티를 이기면 어느정도의 희망을 가질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면 강등확정이다.] 컵 대회에서는 리그 컵은 16강까지 올라가서 사우스햄튼에게 1-2로 패해 탈락했다. FA 컵은 2016년 1월 9일에 [[풋볼 리그 투|4부 리그]]인 위컴 원더러스랑 64강전을 치뤘는데 1-1로 비기며 재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재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하고 32강에 올라갔지만,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0-4로 대패, 탈락했다. ~~이제는 너무나도 안타까워서인지 해설과 캐스터가 일체로 편파중계를 하는 지경까지 왔다.~~ 4월 10일 본머스에 2:1로 패하면서 남은 5경기를 전승하고 노리치가 전패를 하더라도 득실을 따져봐야 하는 상황까지 갔다. 하지만 4월 17일, 맨유와의 올드 트래포드 원정 경기에서 졸전을 펼친 맨유 상대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경기력을 보이고도(...) 0:1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 확정되었다. 팀의 첫 강등이자 역대 최악의 성적. 강등된 바로 그 날에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아그본라허]]가 파티를 열어 여자들과 질척하게 노는 사진이 이후 유포되며 처참함을 배가했다. [youtube(4fLeQlYV32k)] 아스톤 빌라의 강등 순위표를 기다리는 버밍엄 시티 팬들이 30초 동안 기를 모으고 있다 세컨드 시티 더비로 알려진 상대 [[버밍엄 시티 FC]]팬들은 아스톤 빌라가 강등되자 환호성을 크게 지르며 기뻐했다. 36라운드는 왓포드 원정에 나서 모처럼 1-2로 승리하나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후반 종료 직전에 나온 퇴장 이후 로스 타임에만 상대 공격수 디니에게 두 골을 헌납하며 [[아빠는 웬만해서 눈물이 안 나는 사람인데 눈물이 나오네|3-2로 역전패]]. 그나마 뉴캐슬전에서 0:0으로 비기며 '''뉴캐슬을 2부로 끌어내리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아스톤 빌라는 뉴캐슬의 08-09 시즌 강등 당시에도 시즌 최종전에서 뉴캐슬을 만나 뉴캐슬 [[데미안 더프]]의 자책골로 1-0으로 승리하면서 뉴캐슬을 직접 강등시킨 바가 있다. 강등 후 재승격해 돌아온 10-11 시즌의 뉴캐슬에게는 6-0으로 깨지며 뉴캐슬의 시즌 첫 승을 선사하기도 했다.] 사실 이 경기에서도 빌라가 90분 동안 슈팅을 2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내용 면에서는 완전히 밀렸는데, 만약 이 경기도 졌었으면 아스톤 빌라는 12연패로 팀 역사상 최다 연패를 갱신할 뻔했다. 설상가상으로 최종전 상대는 '''아스날'''. 최종전 아스날 원정에서 예상대로 0:4 대패, 아스날이 라이벌 토트넘을 3위로 끌어내리고 11년 만에 준우승을 이루게 하는 제물이 되었다. 3승8무27패, 승점 17점 27득점 76실점이라는 최악의 기록으로 마감하였다. [[http://www.avfc.co.uk/page/NewsDetail/0,,10265~5580405,00.html|2016년 5월 18일, 중국 복합기업인 리콘그룹의 오너 샤졘통(夏建统, Tony Xia)에게 아스톤 빌라가 매각되었음이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샤 구단주는 오랜기간 아스톤 빌라의 팬이었고 옥스포드 유학시절부터 축구클럽을 운영하겠다는 생각을 해왔으며 현재도 취미운동 삼아서 축구를 즐긴다고 한다. 구단주에 취임하면서 우선은 프리미어 리그로의 복귀 그리고 유럽 대항전 진출[* 프리미어 리그를 6위 이내로 마치거나 리그 컵, FA 컵에서 우승해야 한다.]과 중국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상승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